우리 생활에 밀접하게 다가와 있는 자동차나 전기·전자 제품을 폐기할 때에 철, 플라스틱, 유리 등 복합재질의 폐기물이 대량으로 발생하고 있는데,
이러한 폐자원의 발생 증가는 이물질 함유가 많은 철스크랩이 늘어난다는 의미로서 탄소중립 정책 실행과 관련하여 철스크랩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절단, 파쇄 및 선별 등 가공·정제가 필요하다.
최근 한 언론사의 추정에 따르면, 2025년도 국내 철스크랩 자급도(제강사에서 조달한 철스크랩 중 국내 구입량과 자가발생량이 차지하는 비율)는 약 93%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의 철스크랩 전문연구소인 SRR의 하야시 세이치 대표는 보고서에 “개도국들의 철스크랩 자급화가 빠르게 진전됨에 따라서 자국내 철원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사용하느냐가 중요하다.
따라서 철스크랩 가공처리업의 역할이 커지고 고품질화 설비와 기술혁신이 중요하다”고 기술한 적이 있다.
철스크랩 발생원은 철강재를 활용한 제품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가공 스크랩(주로 생철 및 선반설 등급)과 철강재로 만들어진 가전 및 생활용품의 폐기, 주택·빌딩 등 철구조물의 철거, 선박 및 기계 해체 등 처분 과정에서 발생하는 노폐 스크랩(주로 중량, 경량 등급)으로 구분된다.
일본철원협회의 2014년도 기준 통계에 따르면 시중 구매에서 가공 스크랩이 29%, 노폐 스크랩이 71%를 차지하고 있으며 수년간 거의 변화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우리나라에는 철스크랩 등급에 따른 공식적인 통계가 없지만, 산업연구원이 2023년에 실시한 <철스크랩 유통·가공업체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추정한 철스크랩의 공급량의 구성비를 보면 일본과 유사하게 생철과 선반설을 포함한 가공 스크랩이 약 30%를 차지하는 반면, 노폐 스크랩이 약 70%를 차지하고 있으며 철스크랩 공급사에서 슈레딩(약 3%), 길로틴(약 14%) 및 압축(약 11%) 등 약 28% 정도를 가공·정제하여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국내에는 크고 작은 슈레딩 플랜트가 10여기가 가동 또는 휴지 상태에 있으나, 최근 주요 공급사들이 철스크랩 품질 향상을 위하여 막대한 투자가 따르는 슈레딩 플랜트를 도입하고 가동에 들어갔으나 모재 확보 및 폐기물 처리와 관련하여 어려움이 많다고 한다.
가공업체 입장에서 모재 확보는 쉽게 해결할 수 없는 문제이므로 잔재물에서 비철 등 유가자원을 추가로 회수하여 수익성을 높일 수 있어야 한다.
따라서 길로틴 시어나 슈레딩 플랜트와 대규모 투자 보다는 성분분석기나 선별기 등에 대한 투자로 철스크랩의 재활용률을 높이고 유가자원의 회수율을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진입장벽이 거의 없는 무한경쟁의 철스크랩 시장에서 경쟁자들과는 다른 새로운 수익원을 찾아야 할 것이다.
(사)한국철강자원협회 사무총장 박 봉 규
우리 생활에 밀접하게 다가와 있는 자동차나 전기·전자 제품을 폐기할 때에 철, 플라스틱, 유리 등 복합재질의 폐기물이 대량으로 발생하고 있는데,
이러한 폐자원의 발생 증가는 이물질 함유가 많은 철스크랩이 늘어난다는 의미로서 탄소중립 정책 실행과 관련하여 철스크랩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절단, 파쇄 및 선별 등 가공·정제가 필요하다.
최근 한 언론사의 추정에 따르면, 2025년도 국내 철스크랩 자급도(제강사에서 조달한 철스크랩 중 국내 구입량과 자가발생량이 차지하는 비율)는 약 93%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의 철스크랩 전문연구소인 SRR의 하야시 세이치 대표는 보고서에 “개도국들의 철스크랩 자급화가 빠르게 진전됨에 따라서 자국내 철원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사용하느냐가 중요하다.
따라서 철스크랩 가공처리업의 역할이 커지고 고품질화 설비와 기술혁신이 중요하다”고 기술한 적이 있다.
철스크랩 발생원은 철강재를 활용한 제품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가공 스크랩(주로 생철 및 선반설 등급)과 철강재로 만들어진 가전 및 생활용품의 폐기, 주택·빌딩 등 철구조물의 철거, 선박 및 기계 해체 등 처분 과정에서 발생하는 노폐 스크랩(주로 중량, 경량 등급)으로 구분된다.
일본철원협회의 2014년도 기준 통계에 따르면 시중 구매에서 가공 스크랩이 29%, 노폐 스크랩이 71%를 차지하고 있으며 수년간 거의 변화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우리나라에는 철스크랩 등급에 따른 공식적인 통계가 없지만, 산업연구원이 2023년에 실시한 <철스크랩 유통·가공업체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추정한 철스크랩의 공급량의 구성비를 보면 일본과 유사하게 생철과 선반설을 포함한 가공 스크랩이 약 30%를 차지하는 반면, 노폐 스크랩이 약 70%를 차지하고 있으며 철스크랩 공급사에서 슈레딩(약 3%), 길로틴(약 14%) 및 압축(약 11%) 등 약 28% 정도를 가공·정제하여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국내에는 크고 작은 슈레딩 플랜트가 10여기가 가동 또는 휴지 상태에 있으나, 최근 주요 공급사들이 철스크랩 품질 향상을 위하여 막대한 투자가 따르는 슈레딩 플랜트를 도입하고 가동에 들어갔으나 모재 확보 및 폐기물 처리와 관련하여 어려움이 많다고 한다.
가공업체 입장에서 모재 확보는 쉽게 해결할 수 없는 문제이므로 잔재물에서 비철 등 유가자원을 추가로 회수하여 수익성을 높일 수 있어야 한다.
따라서 길로틴 시어나 슈레딩 플랜트와 대규모 투자 보다는 성분분석기나 선별기 등에 대한 투자로 철스크랩의 재활용률을 높이고 유가자원의 회수율을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진입장벽이 거의 없는 무한경쟁의 철스크랩 시장에서 경쟁자들과는 다른 새로운 수익원을 찾아야 할 것이다.
(사)한국철강자원협회 사무총장 박 봉 규